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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현판]위대한소설가 完 받기

[현판]위대한소설가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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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위대한소설가 完




최연소 문단 데뷔한 우연 작가.  

 

화제의 데뷔작으로 단숨에 인기를 모은다.  

 

허나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찾아온 성공은 오래가지 못하는데.  

 

우연처럼 찾아온 기회로 다시 한번 살아가는 인생.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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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



어떻게 벌어 먹고살까.

학생이라면 누구나 하는 진로 고민.


주호 또한 다르지 않았다. 질풍노도의 시기인 중학생.


공부는 안 하면서 하고 싶은 것도 없다.


꿈도 희망도 없지만 일단 먹고살고는 싶은 평범한 학생이다.


어떻게 벌어 먹고살지. 미래에 어른이 되고,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고,


 노인이 되면 그때 자신은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을까.


자신은 글렀다고 주호는 생각했다.


미래도 과거도 현재에서 시작한다고 치면 밤잠을 설치며 미래를 두려워하는 지금의 모습에서 이미 답은 나왔다.


우리 반의 전교 일등은 이번 시험에도 일등을 했다.


딱 붙은 교복을 입고 반항하는 녀석은 학교 몰래 아르바이트를 한다.


다들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다들 멋져 보였다.


매일 자기 전에 이렇게 기도한다.


제발 내일의 해가 떠오르지 않기를. 그리고 일어나서 생각한다.


이놈의 지구는 언제 멸망하나.


 한숨이 나왔다.


오늘 같은 막연한 생활이 반복될 거란 걸 알고 있었으니까.


아무래도 그 일상에서 탈출한 모양이다.


“주호야, 대박이야!”


꿀 같은 주말 아침.


시끄럽게 울리는 전화를 받으니 들리는 건 남자 목소리였다.


“무슨 소리에요.”


“네 책이 미친 듯이 팔리고 있다니까!


 넌 이제 인생 폈다 자식아!”


“예?”


“네 수상작이 대박 났다고!


내가 이럴 줄 알았어.”


창밖에선 참새가 울고,


 안 감고 잔 두피는 가려워 죽겠는데 전화기 너머에서는 대박이 났단다.


이게 뭔 상황이래.


“잠깐만, 지금 인쇄소에서 연락 온다.



면봉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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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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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7347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갓므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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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슨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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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qlgs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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